C 언어 / C++ 언어 제17강 포인터 개념 익히기 (주소값 저장하는 변수 포인터)

 

이번 시간에는 C언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포인터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.

우리가 변수를 선언했을 때, 이 변수는 컴퓨터의 메모리에서 어떤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. 그리고 이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포인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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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인터란?

포인터란 변수나 배열이 메모리에 생성된 주소를 말합니다. 그리고 포인터 변수는 값(상수)을 기억하지 않고 포인터를 기억합니다. 컴파일러에게 포인터 변수임을 알려주기 위해 변수명의 앞에 '*'을 붙여야 합니다.

포인터 변수 선언시 붙여주는 자료형은 포인터 변수에 저장할 변수나 배열의 자료형을 따라서 적어주면 됩니다.

그리고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, 선언시 붙여주는 자료형에 상관없이 포인터 변수는 무조건 4바이트의 크기를 가진다는 것입니다.

이제 간단한 예제를 통해 포인터를 익혀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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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인터 예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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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수 a를 선언하고 100이란 값을 넣어주었습니다. 그리고 포인터 변수 p를 선언해주었습니다. 근데, 포인터변수 p에 초기화를 안해주었기 때문에 안에는 쓰레기값이 들어있습니다. 그래서 p = &a;를 써주었는데 이것은 변수a의 주소를 p에 저장한다는 뜻입니다.

제가 밑에 그림으로 허접하게 그려놨는데요. 변수 a라는 박스 안에 100이란 값이 들어있습니다. 그리고 a의 주소를 임의대로 34번지라고 하겠습니다. 이 34번지라는 주소값을 포인터 변수 p에 넣어준 것입니다.

 

 

자 그럼, printf문을 보시면 포인터 변수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첫번째 printf문은 a를 출력하는 것이므로 그대로 a가 출력될 것입니다.

두번째 printf문은 a 앞에 &을 붙였으므로 주소값을 가져오는 연산입니다. 따라서 a의 주소값이 출력될 것입니다.

세번째 printf문은 포인터변수 p를 출력하는 것인데 p에는 &a를 넣었으므로 똑같이 a의 주소값이 출력됩니다.

네번째 printf문을 좀 유의하셔야 합니다. *p를 출력하라고 되어있습니다. 근데 여기서 '*'의 의미는 위에서 선언한 '*'의 의미와는 좀 다릅니다. 여기서 '*'은 포인터 변수 p의 값을 참조하라는 의미입니다. 즉, 포인터 변수 p에 들어가 있는 주소를 찾아서 값을 가져오라는 겁니다..그렇다면 34번지에 저장되어있는 100이 출력이 될 것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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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변수 a의 값은 100, 메모리가 저장되어있는 주소가 두줄 그대로 출력이 됩니다.

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인터변수 p가 참조하는 값인 100이 출력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포인터라는 개념을 처음 배우게 되면 '*' 이 기호때문에 많이들 헷갈리시는데요. '*'를 참조연산자라고도 합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